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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 마땅한 사람들 (The Kind Worth Killing)

제목 : 죽여 마땅한 사람들원제 : The Kind Worth Killing장르 : 스릴러, 영미소설지은이 : Peter Swanson (피터 스완슨) 친한 분이 재밌다며 빌려주셔서,이 책이 베스트 셀러가 되기 전에, 읽기 시작 했었는데 이상하게도 마지막 챕터를 읽을 엄두가 도저히 나지 않았다. 계속 미루고 미루다가, 어제서야 마음을 다잡고 읽었는데,그만큼 이 책이 끝난다는게 싫었고, 그만큼 주인공을 내심 응원하고 있었던 것 같다. 제목을 보아서 짐작 가능하지만, 주인공은 살인자이다.그리고 나도 모르게 그 주인공이 잡히지 않기를, 내심 간절히 기도 하고야 만다. 죽어 마땅한 사람, 죽일만한 이유가 충분한 사람, 내가 주인공이라고 해도 죽이고 싶을 것 같은 사람들이 등장하고주인공인 릴리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이것저것 리뷰 2017. 2. 24. 22:43

영화 23 아이덴티티 (Split)

영화 장르 : 공포, 스릴러감독 : M. 나이트 샤말란등급 : 15세 관람가 / PG-13관람정보 : 2월 22일 12시 55분, 영통 메가박스, 7층 3관 H11. 개인적인 평점 : 8.85 / 10 23 아이텐티티 를 영통 메가박스에서 봤다. 원제는 split인데 동명의 영화가 이미 있어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해리성 정체 장애에 대해 다루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영화에 큰 점수를 주고 싶다. 보통 해리성 정체 장애 (Dissociative Identity Disorder)라고 하면..아동기에 어떠한 트라우마를 만들만한 아주 큰 충격이 계기가 되어, 방어기제로서 개인의 기억 등 일부가 해리되고 따라서 한 사람 안에 둘 이상의 각기 다른 정체성을 가진 인격들이 존재하는 것 처럼 행동하는 것을 의미한다.상..
이것저것 리뷰 2017. 2. 22. 16:59

스웨덴 회사 코딩 인터뷰 후기

스웨덴에 위치한 Automotive 회사에 Resume를 보냈더니, 매니저에게서 직접 메일이 왔었다.결론은 우선 코딩인터뷰를 보자! 라는 것 이였다. 스웨덴에 가본적도 없고, 이쪽 업계도 잘 모르지만 이 회사가 매우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코딩 면접을 보기로 한 그 다음날, 다른 사람에게서 메일이 왔었는데,너도 이제 우리 채용 풀에 들어온 사람이니 나를 초대하고 싶다는 이야기였고,멀티페달, 스티어링 휠 드라이브를 사용하는 자동차 게임, 혹은 복고풍 컴퓨터 게임, 버블버블, 팩맨 그리고 새로 나온 VR을 가지고 게임을 할 예정이니오후 2시(!!) 에 사무실에 와서 함께 하자는 내용 이였다. 정중하게(사실 나의 영어가 미숙하여 정중한지는 모르겠다...)정말 가고싶지만, 나는 한국에 살고 있기 때문에 너무 멀어서..
독일/외노자 일상 2017. 2. 21. 15:50

Sorting 정렬

아주 오랜만에, 버블정렬, 삽입정렬, 선택정렬, 퀵정렬 을 구현했다. Merge정렬 구현하고 나면, Python 으로도 다시 구현해 봐야겠다. 지금 생각해보니, 선택정렬을 할 때에 맨 큰 값을 셋팅하는게 아니라 제일 작은 값부터 셋팅해야 했었던 것 같긴 하다. 반대로 짠듯.. 사실 지금 이거 할때가 아니고, 스웨덴 회사 코딩 시험을 쳐야 하는데.. 링크 누르기가 겁이 나서 딴 짓을 계속 하게 된다.마치 시험 전날에 계속 책상 정리를 하고 노트를 잔득 구매하는 것 처럼..현실 도피중이라는것을 인지 하면서도, 계속 하고 있는 내가 싫어지려고 한다. 그나저나 코드 하이라이터가 제대로 동작을 안해서 한참동안 쇼를 했다. HTML모드에서는 기본 tag만 입력하고, 내용은 편집기 모드로 돌아와서 작성을 해야 깨지지..
CS/알고리즘 공부 2017. 2. 18. 22:45

오키나와 여행 1일차

2017.01.31.오키나와 여행 1일차 츄라우미 수족관에 가고 싶어서, 오키나와에 여행을 가게 되었다.우리의 여행은 언제나 변함없이, 여권, 카드, 현금 만 있으면 된다! 였는데, 이번에는 렌터카를 먼저 예약했다! 우선 그 전이 설 연휴였기에, 설날 끝나고, 부산의 김해공항에서 오키나와 나하 공항으로 진에어 를 타고 갔다.도착하니 OTS렌터카 에서 마중을 나와 있었다. (여러군데가 있었는데 여기가 독보적으로 저렴했다) 우리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예약을 한 모양인지,전세버스 같은 것을 타고 공항에서 -> OTS 렌터카 지점 으로 갔다.구글 지도로 보니까, 나하 공항 근처에 OTS 렌터카 지점이 2군데 있어서 둘 중 어디로 가나 궁금했는데OTS car rental Rinku Toyosaki o..
한국 2017. 2. 16. 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