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 용기. 생길 후회.
로그를 남기고 싶긴 한데, 블로그에 글을 쓰기에는 너무 거창하게 뭔갈 써야할 것 같은 강박적인 생각이 들고, 페북에 남기기엔 너무 쉬이 넘겨질 것 같아서 마음이 내키지 않고, 아날로그하게 일기라도 써야 하나 생각했는데 그러기엔 내가 너무 게을러서 마음에 드는 곳이 없었다. 다른 사람의 글을 읽다보니, 링크드인이 적절해 보여서 그곳에 글을 썻는데망할, 글을 다 쓰고 나니까 공개범위 수정이 안된다.... 결국 글 삭제하고 여기다가 다시 씀. 아무튼, 최근의 근황에 대해서 조금 나열해 보자면 회사를 뛰쳐 나와서 어찌저찌 하다보니 몇 달을 쉬었고 쉬는 동안 유럽의 여러 나라에 이력서를 넣었었다. 거창하게 해외 취업의 꿈을 이루어 보자! 이런건 아니였고, '되면 그때 고민해 보자' 정도의 마음가짐 이였다. 정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