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베차이트(Probeseit) 완료
독일에서는 새로 직장을 얻게 되면, 6달간의 Probeseit 기간이 있다.프로베차이트 라고 읽고 수습기간 이라고 이해하면 될듯. 나는 작년 8월15일에 입사했으므로, 2월 15일까지 프로베 기간이였다. 입사 후 프로베가 끝날 때까지, 2번의 피드백 기간이 있었는데,1차와 2차때 모두 굉장히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들었어서,이거 진심으로 이러는건가? 아니면 그냥 피드백때 좋은 얘기만 해주는게 독일 문화인가? 같은 의문이 들기도 했었다. 당연하게도 매니저의 답변은아냐 니가 잘해서 이런 얘기 해주는거야.였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냥 좋은 얘기만 해주는게 문화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우리 매니저는 넘나 다정다정한것.... 대부분의 한인들은 저 기간동안 아파도 병가도 안쓰고 휴가도 안가고 뭐 그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