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회사 첫 출근
한국 날짜로는 광복절인 8월 15일.나는 대망의 첫 출근을 했다. 5월달에 입사 결정되고 난 뒤로부터 놀았으니, 거의 한 3달? 4달? 을 놀았었고오랜만에 출근을 하려니 마음이 굉장히 복잡했다. 1. 내가 잘 할 수 있을까?2. 아 일하러 가기 싫다3. 내가 해외 취업을, 한국에서 성공해서 오다니!4. 그래 사실 이건 꿈이 아닐까? 위와 같은 생각들이 번갈아가면서 계속 들었었다. 구글 맵으로 체크해보니, 임시 숙소에서 회사까지는 40분 정도가 걸리는 길이였다. HR이 10시까지, 요청한 서류와 함께 사무실에 와 달라고 했고중간에 들러서 커피 한잔 사 마실 껄 계산해서 (중간에 환승하는 곳에 스타벅스가 있었기 때문!!!!!)나는 8시 30분에 집에서 나갔다. 아니나 다를까 조금 헤메이고 ㅠㅠ 9시 반쯤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