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정보처리기사 시험 필기 후기
대학교 4학년 때, 왠지 따야 할 것만 같아서 정보처리기사 필기 시험을 등록해서 친 적이 있었는데 딱히 공부하지 않아도 시험을 볼 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 였었기에 아주 빠르게 문제를 푼 다음, 시험 시간의 절반이 지나가기를 간절히 기다린 기억이 난다. (시험 시간의 절반이 지나야 퇴실 가능하다) 이후에 실기 시험은 접수 하지 않았었는데, "나중에 하지 뭐" 하는 마음 반 굳이 필요 없는데 하는 마음 반.그 뒤로 시험을 치지 않은지 7년이 지났다. 문득, 시간날 때 뭐라도 하나 따 놓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정보처리 기사 필기 시험 접수를 하려고 했는데 아뿔사, 오픈하고 3일쯤 뒤에 들어갔더니 경기도권 자리는 다 매진 이였다. 한참을 고민하다가 부산지역을 보니, 자리가 아주아주 많길래 부산의 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