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꿈해몽 - 여행

category 독일/불면증 환자의 꿈일기 2019. 6. 18. 21:03

얼마전에 DM에 갈 일이 있었다.

회사 바로 옆 건물이 Rossmann이라서, 보통 로스만에서 물건을 사곤 하는데

오랜만에 DM에 간 김에, 불면증에 좋은 약을 샀다.

 

Baldriparan

궁극적으로, 멜라토닌이든 뭐든 먹고 나면 아침에 몸이 좀 무거운데

이건 좀 덜해서 더 마음에 들었던 것도 있다. 가격은 대략 10유로 정도 (또르르ㅡㄹ르..)

 

 

여튼 이제 어제 꾼 꿈 내용 기록.

 

장소는 약간 동남아 같은 느낌이였고,

지금보다 훨씬 몸집이 작은, 어린이 시절 느낌이였다.

 

아빠랑 엄마랑 동생이랑 나랑 총 4명이서 무려 오토바이 한대에 타고, 

신나게 쌩쌩 달려서 어딘가에 도착을 했다.

 

아빠 혼자 배가 고팠는지 밥을 드시기 시작했고,

엄마는 밥 먹는 아빠 옆에 있기로 했고

나랑 동생은 주변에 카페나 가보자며 길을 나섰다.

 

코너에 있는 카페에 앉자 마자, 창밖에서 누군가가 똑똑 두드리더니 알은체를 했다.

얼굴이 낮설어서 갸우뚱 하니, 동생이 자기 친구라며 반갑게 맞이했다.

그리고는 그 여자는 나를 굉장히 경계했다. :-(

 

뭐여 이년 이라고 생각하면서 창밖을 바라보는데,

내 친구인 ㅈㅎ오빠와 ㅅㅇ오빠가 밖을 지나가는것이 아닌가

반가운마음에 뛰쳐나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축하할 일을 들어서, 축하도 해 주고 한참 이야기를 했다.

그러다가 해가 지는 느낌이라 시계를 보니

 

아뿔사, 비행기를 놓쳤다는 것을 알았다.

비행기가 떠난지 무려 2시간이 지났었다.

 

심지어 나 혼자 북유럽으로 가야 했었기에,

혼자서 열심히 다음편 비행기를 알아보다가 잠에서 깨어났다.

 

 

가족이 여행가는 꿈

> 실제 동료/친구/가족 들과 같이 여행을 떠나게 될 일이 생김을 의미

 

오토바이 뒷자리에 타는 꿈

> 본인의 사장이나 팀장같이 높은 상사가 본인에게 이로운 제안을 할 수 있음

 

옛 친구를 보는 꿈

> 머지않아 과거에 알던 사람에게 도움을 받게 되며 생각치도 못한 사람이 자신을 도와준다. 좋은 일이 생길 징조의 꿈.

 

친구를 축하해 주는 꿈

> 축하를 받을 일이 생긴다

 

비행기 놓쳐서 당황하는 꿈

> 자신이 속한 조직에서 나오거나 탈퇴하는 등, 소속 집단에서 나오게 되는 상황을 의미

 

비행기를 놓치는 꿈

> 현재 나에게 일어나느 일들이 불안하고 답답하여 그 마음이 꿈에 반영된 것을 의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