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입국 전 #4 - 집 관련 용어 정리
아직 입국하기 전인 상황에서 가장 신경이 쓰이는 것은, 역시 "집" 이다.집을 구해서 안멜둥(거주지 등록)을 해야, 은행 계좌도 만들고 Blue Card도 신청하러 갈 테니까.. 그래서 계속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고 있는데, 다들 보그체도 아니고 명사를 독일어로 다 바꿔 써놔서 뭔 소린지를 모르겠다. 근데 진짜 집 생각만 하면 밤에 잠이 안온다. 한국에서도 전세집 계약하고 집 보고, 또 이사를 할 때마다, 엄청난 스트레스 였었는데..독일어도 잘 못하고 영어도 잘 못하고 사실 한국어도 잘 못하는것 같은 내가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에 머리가 지끈거린다. 그래서 한인 민박이나 WG를 알아보고 잠시 살다가 제대로 된 집을 구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좀 들긴한데, 내가 과연 다른 사람들이랑 잘 지낼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