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신경성실신( vasovagal syncope, neurocardiogenic syncope)
이건 2010년도에 있었던 일. 그 뒤로는 발생하지 않았음. 1번째이건 내가 첫번째 직장에서 첫번째 구한 집에서 자취를 할 시기에 발생했다. 우선, 나는 초/중/고 시절에 교장 선생님의 훈화말씀을 들으면서도 단 한번도 쓰러진 적이 없다.장거리 달리기를 많이 못하긴 했지만(남들보다 한바퀴 덜 뛰고도 꼴지한 적이 꽤 있다)콜린성 두드러기가 생기기 전 까지는 나름 잘 움직였고, 단증도 있는걸로 봐서는동시대를 살아가는 다른 여성들에 비해서 절.대.로. 약하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심지어 나는 키도 크고 몸집도 커서 (....) 힐을 신고가면 자이언트 라고 불리기도 했다. 그런 내가 아침 출근 버스에서 쓰러졌다. 겨울이였고, 정확한 시간은 기억이 안나지만, 6시 40~50분 사이쯤이였던 것 같다.출/퇴근 버스 ..